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혁신위원장 구원투수 윤희숙 "지도부, 혁신안 거부 땐 당 망한다"

2025-07-09 687 Dailymotion

국민의힘이 9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혁신위원장에 임명했다. 안철수 의원의 혁신위원장 사퇴 파문 이틀만이다. <br />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“윤 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시기로 했다”며 “중도보수를 대표하는 경제통으로 수도권 민심으로 다가가는 혁신의 조타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한국개발연구원(KDI) 출신의 경제 전문가인 윤 위원장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돼 정치권에 입문했다. 22대 총선에선 서울 중·성동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. 올해 초 여의도연구원장에 취임했고, 대선 기간 정강·정책 방송연설자로 나서 “권력에 줄 서는 정치가 계엄 같은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”며 12·3 계엄을 사과하고 당의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. <br />   <br /> 윤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“국민의힘 앞에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이라는 아주 좁고 어두운 길 하나만 남아있다”며 “혁신의 주체인 당원이 혁신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제 역할”이라고 했다. 윤 위원장은 당헌·당규 개정을 포함한 혁신안의 정당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두 차례 전 당원 투표를 하겠다고 설명했다. <br />   <br /> 윤 위원장은 인적 쇄신 방식의 혁신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. 윤 위원장은 의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“당이 칼을 휘두를 권한을 어떤 개인에게도 준 적이 없다”며 “(인적 쇄신은) 특정 개인과 계파의 전유물이 아니다”고 했다. 이를 두고 당 일각에선 우려도 나온다. 인적 쇄신없이 국민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겠냐는 것이다. 김용태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서 “총선까지 3년 남았는데, 인적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50250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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